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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미국

라스베가스 매니아 투어 - 자이언캐니언




호텔에서 아침 일찍 나왔음

오늘은 새벽부터 1박2일 그랜드캐니언 투어가 있기 때문








첫날 묵었던 호텔은

폴로 타워즈 바이 다이아몬드 리조트였음

첫날은 어차피 잠만 자는 날이어서

가성비로 승부하는 호텔을 택함.






투어간다고 하니까 야외 주차장에 

하루 더 주차 가능하게 배려해줌

노란 머스탱 있길래 옆에 세움ㅋㅋ





우리가 예약한 투어회사는

라스베가스 매니아


새벽에 픽업하러 미니밴이 옴




부족한 잠을 차에서 취하고...

다른 여행에서도 느끼지만

한국인 투어상품들은 아침부터 빡쌔게 굴리는게 특징

디스이즈 코리안 스타일!!!






차는 한참을 달리더니








아침 식샤로 불고기밥




밥먹고 또 달림






투어의 시작은 자이언캐니언


일단 휴먼 히스토리 뮤지엄 뒷편에도 뷰포인트가 있어서

잠깐 차를 세워서 보고 가기로 했다.




주변의 웅장한 봉우리들









박물관 뒤편으로 가보자



제일 왼편 봉우리가 West Temple (2655m)

옆에 하얀 봉우리는  Sundial (2313m)

그 오른편은 Altar of Sacrifice (2287m)


한라산보다 높네...









봉우리들마다 이름이 있는데

어차피 찾아봤자 까먹을 것이기 때문에

찾아보지 않기로 함...(응?)




소나무도 있고







마음에 드는 사진 하나 획득 !




다시 이동함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웅장한 풍경들이 지나감

남미 여행할때가 생각난다..




긴 터널도 하나 지나가고..

손 노가다로 뚫은 터널이라고 함...





멈추지 마시오




오버룩 트레일을 미니트레킹 하기로 했다.





우리가 지나왔던 터널




약 30분~1시간정도의 트레킹 코스를 걸었다.

힘들지는 않았음










버진강 사이로 솟은 캐니언인데

다른 캐니언과 달리 풀과 나무가 비교적 많음







굽이진 협곡들을 지나





바위틈 그늘에서 잠깐 경치감상도 하고










선인장 조심





그리고 마침내

오버룩 전망대 도착함





탁트인 시야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함






처음 이 캐니언을 발견한 신자가 

시온 (Zion) - 신의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여줌

그럴만함 ㅋ





지리고 멋잇고 렛잇고(...)




풍경 감상의 시간을 가집시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 웅장함.







여기저기서 위험한 인증샷을 찍는 분들이 많다.

인간의 목숨은 한개이니 무리한 인증샷 시도는 하지 마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