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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미국

가자 라스베이거스로! with 알라모 렌터카




공항에서 나와 졸음방지용 껌과

미국판 치토스를 샀다.


저때만해도 저 치토스를 여행내내 지긋지긋하게 먹을줄은 몰랐지...




렌터카를 이용하여 미 서부를 다니기로 결정했다.

공항을 나오면 렌터카 차고 앞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셔틀을 탄다.





10분 정도를 이동한다.




카메라 얼굴인식 테스트(...)





비행기가 아주 가까이 뜨고 내려서

항공기 촬영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곳인듯




알라모 렌터카 차고지에 도착함





접수창구를 통하지 않고

키오스크에서 결제와 대여가 가능하다.




티켓을 출력하고




차고지에서 예약한 차종을 찾아 나가면 된다.

직원이 아무도 없길래 헤매다가 물어봄








차고지에 그냥 세워져 있는 차 중에

마음에 드는 차를 끌고 나가면(...) 된다.






대여한 차종은 머스탱 컨버터블!

블랙과 레드 중에 고민하다가

정열의 빨간색을 선택했다.






미국 도로 달리려면 미국차 타야하지 않습니까!






트렁크 생각보다 좁음...






몇키로 안뛴 새삥에 세차까지 방금 된거라

주저없이 너로 정했다!






너무 눈에 띄는 색이라 범죄에 노출될까 염려도 좀 있었지만

그건 그냥 그때 생각하기로 했다 ㅋㅋ






가즈아ㅏㅏㅏㅏ





우리가 대여한 차량은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이다.

복합연비 9.4km/L 정도 나옴





요즘차라서 애플의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렌터카에서 사제 네비를 추가로 대여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나 기능적으로 이득이 없다.


구글맵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목적지로 하고 

출발!







알라모 렌터카는 차 끌고 나오는 입구에서

렌터카 계약서를 확인한다.






LA 시내는 좀 밀린다.

전방에 과학5호기






미국 국도를 달린다.



픽업트럭이 많다.



달린다...



허허벌판을...



탁트인 밋밋한 풍경을



영화 같은데서 많이 봤던 허름한 가게들을 지나...



계속 달린다...



...



달리고...



보행자를 살피고



주변 구경도 하고...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땅 참 넓다...




매실원도 있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팔기도 하고






매실...



끝없이 펼쳐진 국도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충분히 많이 찍었으니 목적지에 빨리 도착했으면...



트럭도 보이고



머스탱은 계속 달린다...



...




잠시 맥도날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전을 교대!


탐방기는 다음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