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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먹는다

홍대/상수 스시히또 오마카세




오랜만에 놀러온 홍대

미남 미녀들이 많아서

돌아다니기 부끄러운 저녁이었다.


오늘은 상수동에 있는 스시히또에 왔다.





스시 전문점이다.






메뉴판.

싯가 ㄷㄷㄷㄷ






사시미류와 초밥류를 종류별로 따로 시킬수도 있다.






다양한 주류도 취급한다.



소주 맥주도 있고




오늘은 다찌자리에 착석!

다찌자리에 앉으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오늘의 메뉴는 오마카세 B(5만원 상당)로 간다.


'오마카세(お任せ)'라는 말은 '맡긴다'는 뜻으로 주인이 

그날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 스시를 내주는 특선 메뉴다.

이말은 그날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






완두콩





본격적인 코스를 시작한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자왕무시(푸딩계란찜)

촉촉푸딩푸딩한 식감






기본 샐러드

상큼한 소스와 함께 즐긴다.







소스 하나하나 재료 하나하나 직접 공수해서 만든다.






처음나온 회는 광어

왼쪽은 광어지느러미

오른쪽은 사시미






사시미는 이렇게 와사비 넣고 말아먹으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적절하게 먹기좋게 칼집이 나있는 지느러미 살




이어서 나온 도미 사시미

등살과 뱃살이다.






우아한 자태를 보라.






대방어 뱃살 사시미

부드럽다.






언제나 옳은 연어뱃살!





두둔!

이것은 무엇인가





오도로 (1급 뱃살)가 준비중







와사비가 정성스럽게 올라가고







여기에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끼얹으면 완성





보기만해도 군침이...

간장따위는 사치입니다.






이어서 나온 전복무시!

갈은 무를 감싸 4시간 가까지 찐 전복이라고 한다.

보기와 달리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


같이간 친구는 이 전복이 베스트였다고!





또 열심히 썰어주시는

사진 잘 받으신다.




골뱅이!





그다음은 청어

양파에 숙성시킨

청어의 겉을 살짝 익힌다.





화이아~!!!






와사비 등을 정성스럽게 끼얹는다.






적절한 숙성과 토치가

청어의 비린내를 잡아준다.


최고!






대왕오징어!


적절한 칼집으로 부드러움이 살아있다.






그리고 나온 대망의 숙성도미!

다시마 안에 잠들어 있던 도미가 나왔다.







다시마에서 나온 점성가득한 진이 늘어난다!

다시마 향이 입안 가득!







이것은 광어!


흐으 또 먹고 싶다.





다시마 진이 쭈욱쭈욱~






술이 빠질 수 없지.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시타임.


광어!







광어스시에 약하게 아부리(굽는다)가 들어가는데

광어 특유의 기름기가 빠져 고소함이 배가 된다고 한다.







된장국!






식고문은 계속된다!







정성스럽게 준비되고 있는 아카미(등살)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







구운 청어 스시





날치알도미

알알이 입속에 맴돈다.






아부리한 연어에

사과 드레싱이 얹어져

부드럽고 상큼하다.






소고기(와규) 초밥!






미니 가이센동-해산물 덮밥


대게살, 장어, 우니(성게알), 이꾸라(연어알), 타마고(계란)

양푼에 양껏 비벼 실컷 먹고 싶은 ㅜㅠ








구운 연어와 시사모(열빙어)

시사모구이 안에 알알이 가득하다!






간장새우초밥!

적절하게 간이 되어 있다!





튀김!






메밀소바


소바대신 우동이 나올때도 있다.






오늘의 식샤를 마무리하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또 와야지





아저씨 잘 먹고 갑니다!







**오마카세는 그날 그날 메뉴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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