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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한국

수도권 은하수 명당 양평 벗고개





여름은 덥지만 은하수 관측하기 좋은 계절이다.

생애 첫 은하수 사진에 도전하러 양평에 왔다.








일명 양평 벗고개 라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거리에 있는 은하수 명소이다.







가면 터널도 하나 있고

미리 와있는 차 뒤에 갓길에 세우면 된다.

밤에는 다니는 사람이 없는 길이다.






터널이 있어 개성적인 사진도 연출 가능하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잘 안보이는 날이라고 옆에서 귀띰해 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이 쏟아질듯 많다.






은하수는 터널 아래쪽으로 12시경 9시 방향에서 떠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돈다.

은하수 관측 앱을 설치하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자동차 조명은 타인의 은하수 관람을 방해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암적응이 용이한 빨간 라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날은 흐려서 은하수를 육안으로 느끼기는 힘들고

사진으로는 그나마 확인이 가능했던 날.







그래도 허탕은 안쳐서 다행 ㅋ






잘보면 보인다. ㅋ

더 잘보이는 날 놀러와야겠다 ㅋ






매일 수고해주는 우리 라꼬와 함께.







다음번에 올땐

조금더 넓은 렌즈와

조금더 좋은 날씨에

방문해야겠다 ㅋ






야생의 고라니가 자주 출몰하니 주의하도록!





양평 근처에 숙박하고 여길 찾아오는 것보단.

날씨 좋은날

다음날 일정을 비워두고 밤에 드라이브겸 찾아오는 편이

은하수 관측 성공률이 높을 것 같다.







워낙 유명한 스팟이니

지도를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