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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지른다

스마트워치 페블2 SE -Pebble 2 SE


사실 수년전부터 눈여겨봤던 킥스타터 제품인데

페블 1은 나온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디자인도 좀 장난감스러웠는데

페블 2는 기존의 디자인을 조금 다듬어서 잘 빠진 느낌이다.


페블2는 SE와 HR 두가지가 있는데

HR은 심박수 측정 센서가 부착된 버전이고

SE는 이것이 없는 버전이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둘다 사용 가능하다.







한글은 없다.







구성품.

시계줄, 시계, 충전젠더







22mm 표준 시계줄 길이라서

흔히 말하는 '줄질'이 가능하다.






만국 공통의 그림언어로 된 설명서.







겉의 필름은 제거한다.







처음 키면 앱이나 얼른 설치하라고 한다.






애플을 표방한 것인지 스티커도 준다.






화면터치는 안되고

네개의 버튼으로 조작한다.

왼쪽은 전원/취소 용도의 버튼

오른쪽은 위/선택/아래 용도의 버튼이다.


몇번 조작하다보면 어떻게 버튼을 조작해야하는지 감이 잡힌다.






페블 공식 앱을 설치한다.


공식앱을 통해 워치페이스

사용자가 올린 앱

사용패턴

앱 알림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공식적으로 한글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페블 유저들이 올린 한글펌웨어를 업로드해야한다.

안그러면 한글문자도 언어가 깨져서 안나온다..


페블 페북 커뮤니티 등에서 다운 가능하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밝은 낮에 잘보이고 전력소모가 적다.

7일정도는 가뿐하게 사용가능하다.

샤워할때 틈틈히 충전하는 정도면 계속 사용 가능.



최근 페블이 핏빗이라는 스마트웨어 업체에 인수가 되어

업데이트나 사후지원이 불투명해 지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정식 사후지원은 언제 끊길지 모르지만,

유저 커뮤니티들에서 자체 앱이나 워치페이스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커스텀하는 재미가 있는 스마트 워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