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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파크 하얏트 부산 Park Hyatt Busan 휴가를 맞아 부산에 놀러옴.광안대교 뷰가 좋기로 유명한 파크 하얏트에 머물기로 함. 돈은 좀 많이 씀 ㅜㅠ 로비에서는 요트경기장이 바로 보인다. 로비는 30층, 객실은 그 아래층으로 있다. 이제 예약한 방으로~ 오옹. 두근두근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어느덧 부산의 상징이 된 광안대교. 이런것도 있고. 센스있게 자두를 세개를 넣어주셨네. 푹푹신신한 침대. 욕실 그리고 사진찍는다고 똥폼잡는 나. 5성급 호텔이니 있을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미니바도 충실하고 난 이렇게 비스듬히 보는 광안대교가 좋더라. 5000원이 넘는 스니커즈랑... 이것저것.. 커피 및 각종 차. 암막치면 한밤중 같다. 블루투스 지원되는 외장스피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바다. 좀 더 뒹굴고 싶었지만 저녁도 먹어야되고 해서 나옴. 룸 구.. 더보기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제주도 동쪽 끝 섭지코지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에 있는 민트라는 레스토랑을 예약했다.예약을 하면 휘닉스파크에서 셔틀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의 작품인데제주도에는 본태박물관과 글라스하우스가 그의 작품이다. 건물로 들어가는 초입에 성산일출봉이 잘 보인다. 낮에 보면 조금 밋밋하고 딱딱해보이는 건물이다. 옆에는 등대도 있고 1층은 소소한 물건들을 전시한 전시장과 잡화점이 있고2층에는 카페겸 레스토랑인 민트가 있다. 예약을 했더니 엄청 커다란 테이블 자리를 줬다 ㅋ테이블 만큼이나 비싼 음식을 시키라는 압박인가... 옆에서 시킨 요리 구경 창문으로는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식전 빵 흑돼지 토마토 파스타기름기름하니 느끼할거 같은데 이외로 맛이 좋았다.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흑돼지 피자가 나왔다... 더보기
아무때나 볼 수 없는 폭포, 제주 엉또폭포 밤사이 비도 제법 내렸고해서 비오는 날에만 보인다는 엉또 폭포에 왔다. 엉?또? 제주도 사투리는 된소리가 많은편.바위굴의 입구에 있는 폭포라는 뜻이란다. 관광객은 많지 않은 곳인데,가는길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폭포 관리인이 조금 4차원인듯... 수풀이 우거진 바위무슨 정글에 온 느낌. 원래는 이쯤에서 폭포가 보여야 하는데오늘은 안보인다 ㅡㅡ; 폭포는 없고 우거진 바위만... 원래는 저 가운데로 폭포수가 콸콸 쏟아져야하는데 말이죠...비가 금방 내렸다가 그쳐서 금새 폭포가 마른듯하다. 한라산에 강수량이 70mm 이상이면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한다.그렇지만 타이밍이 제대로 맞아야 볼 수 있다는듯.엄니도 제주도 살면서 폭포수 쏟아지는건 못봐봤다고 하니.. 그렇지만 웅장한 바위와 신비로운 주변 분위기가 제.. 더보기
제주 디저트카페 모앙 MOANG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 앞에 있는 자그마한 디저트카페다. 신선한 케익과 마카롱 그리고 구움과자 등등을 판다. 생긴것도 매우 먹음직스럽고 이쁜 케익들. 쿠키컵매장에서 취식시 같이 먹을 수 있는 우유도 준다.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 녀석들. 오렌지 에이드와 여기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까눌레와모히또 타르트를 시켰다. 까눌레는 정말 겉은 바삭달콤하고 속은 촉촉했다.한입한입 아끼면서 먹음. 모히또 타르트모히또 모양 타르트다.모양에 비해서 맛은 평범 다른 빵들도 한입씩 하고 싶은 욕심이.. 먹고 너무 아쉬워서 또 시킨 쿠키컵쿠키로 만든 컵 안에 초코가 발라져 있다. 이렇게 같이 주는 우유를 부어서 음미하며 먹는다. 코코넛 쿠키코코넛 입자들이 살아있다. +_+ 제주도까지 와서 해산물 안먹고 무슨 디저트 카페냐 .. 더보기
제주 넥슨 컴퓨터 박물관 마침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릿흐릿해서집앞에 있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방문했다. 자유이용권처럼 팔찌같은걸 채워준다. 이제 관람을 시작하지. 옛날 컴퓨터들부터 최근 것들까지 잘 전시되어 있다. 디지털 방명록. 게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체험존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할듯. 옛날 게임들 음악이랑 영상도 볼 수 있다. 박물관 내부 옆에 있는 컴퓨터랑 PC 통신을 할 수 있다(...) 한컴 타자연습도 있다. 한때 타자 빨리치는게 자랑이었던적이 있었지... 타자좀 치시네요. 개인이 기부한 물건들도 볼 수 있다. 봤던 것들도 보이고 생소한 것들도 있고. 윈도우키 처음 나왔을때 어색했는데, 이제는 표준이 되어버린... 디지털 레버놀이... 창문과 배경의 적절한 싱크로. 게임패키지들도 모여있고 추억의 패미컴 닌텐도.. 더보기
홍대 더 비이스트로 말 그대로 "홍대 앞"에 위치하고 있다.미국식 음식점을 표방하는 곳이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2층은 웨이팅룸, 3층이 다이닝룸이다. 주말 일찍 오니 한산. 주중에는 식사 위주의 메뉴를 맛볼 수 있고,주말에는 브런치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구성 자체가 다르니 참조. 여기서 유명하다는 행어스테이크는 주말엔 안판다. ㅜㅠ다음기회에 먹어보는 걸로. 에그베네딕트와 치즈가 가득한 수제버거를 시켰다. 비주얼 만큼 맛도 무난하다.감자를 잘 구웠다. 기대했던 메뉴는 못먹고 다른 메뉴를 시켰지만결과적으로는 만족 ㅎ 수제버거를 싹뚝 내부 인테리어가 사진빨이 잘 받는 곳이라 만족스럽다. 다음엔 행어스테이크를 츄라이하러 다시 와보는 걸로... 더보기